(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KB 장기분할상환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1조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최대 30년까지 정할 수 있으며, 만기에 따라 연 4.8~5.3%의 금리가 적용된다.
6억원 이하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며, 특히 60㎡이하 소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0.1%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부응하고 금리 상승기에 서민들의 이자부담 완화와 가계의 안정적인 부채 상환을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기 고정금리 상품과 분할상환식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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