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IT서비스 기업' 쌍용정보, 창립 30주년 맞아

이윤호 쌍용정보통신 사장이 창립3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1981년 창립한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쌍용정보통신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1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이윤호 사장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화합과 단결 의지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1982년 총무처 종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KT 초고속인터넷 망, 두루넷ㆍ파워콤 네트워크 인프라 등 국가 기간망 구축을 주도했다.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치·IT교육센터 개소·한글워드프로세서 '세종' 개발·차량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굵직한 성과다.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위축, 후발경쟁사들과의 경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미디어ㆍ텔레콤 등 컨버전스(융합) 사업과 스포츠ㆍ국방 분야의 특화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변신도 이뤘다.

기념 행사에서 이윤호 사장은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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