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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쌍용정보통신 사장이 창립3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1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이윤호 사장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화합과 단결 의지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1982년 총무처 종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1990년대에는 KT 초고속인터넷 망, 두루넷ㆍ파워콤 네트워크 인프라 등 국가 기간망 구축을 주도했다.
소프트웨어 연구소 설치·IT교육센터 개소·한글워드프로세서 '세종' 개발·차량위성항법시스템 개발도 굵직한 성과다.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위축, 후발경쟁사들과의 경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미디어ㆍ텔레콤 등 컨버전스(융합) 사업과 스포츠ㆍ국방 분야의 특화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변신도 이뤘다.
기념 행사에서 이윤호 사장은 “지속발전이 가능한 기업,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모두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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