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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안전지키미 앱 화면 |
서울시는 '서울안전지키미' 앱을 통해 재해 및 재난정보와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앱에는 △화재·구조·교통 △기상특보, 수위정보 △실시간 재난 알림 △긴급연락처 △시민행동요령 △대피소안내 △시민제보 등의 기능을 담겼다.
서울시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현재 앱을 구동중이지 않더라도 문자메시지를 받는 것처럼 푸쉬(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알려줄 수 있도록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서비스와 연계시켰다.
이번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 오즈스토어, 올레마켓에서 '서울안전지키미'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경찰청 등 외부기관과 연계해 유괴·시설·재해 안전 서비스를, 2013년에는 통합재난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조기경보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재난·재해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최적의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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