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정보 스마트폰 통해 실시간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3 11: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안전지키미 앱 화면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집중호우나 태풍이 걱정된다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울안전지키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서울안전지키미' 앱을 통해 재해 및 재난정보와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앱에는 △화재·구조·교통 △기상특보, 수위정보 △실시간 재난 알림 △긴급연락처 △시민행동요령 △대피소안내 △시민제보 등의 기능을 담겼다.

서울시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현재 앱을 구동중이지 않더라도 문자메시지를 받는 것처럼 푸쉬(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재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알려줄 수 있도록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 서비스와 연계시켰다.

이번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 오즈스토어, 올레마켓에서 '서울안전지키미'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경찰청 등 외부기관과 연계해 유괴·시설·재해 안전 서비스를, 2013년에는 통합재난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으로 재난 조기경보체계를 갖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재난·재해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최적의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