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골프협회가 발표한 대회 조편성에 따르면 신지애는 8일 오전 4시58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GC 동코스 10번홀에서 두 선수와 함께 대회 첫 샷을 날린다.
최나연(24·SK텔레콤)은 그에 앞서 오전 4시36분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콤,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와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린시콤과 루이스는 올해 1승씩을 올린 강호다.한국선수들은 올해 미국LPGA투어 대회에서 1승을 올리지 못했다.
시즌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청야니(대만)도 최나연과 같은 시각 1번홀에서 지난해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2010년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인 한국 유학생 다니엘 강(미국 페퍼다인대)과 같은 조로 대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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