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환율 하락에도 주가반등 지속될 것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기아차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가반등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성문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 주가반등은 견고한 기초체력(펀더멘털)과 매력적인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때문에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내수판매와 해외공장 판매 강세로 현대차 6월 총판매는 사상 최고치인 35만2255대(전년동기대비 12.3%)를 기록했다"며 "상반기 현대와 기아는 각각 195만1557대(10.6%)와 124만1047대(25.3%)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판매 예상치가 396만2069대(9.8%)와 249만0521대(16.7%)라는 점에서 하반기 성장세는 여전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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