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왕 뽑는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7~8월 두달동안 전력을 가장 많이 절감한 1만 가구를 선발해 10만원의 포상금 등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말 전국 150만 가구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1만 에너지 절약 우수가구 선발대회(1만가구 선발대회)'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는 주택용 전력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0월중 전기요금 고지서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오는 10월에 최종 우수가구가 선발되며, 판정기준은 ▲절감률이 큰 순 ▲전력 사용량이 적은 순 ▲1만가구 선발대회 참가자 등이 된다. 인센티브 중 절반은 참가자 명의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신청 접수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및 12개 지역센터에서 받게 되며, 5일부터 내달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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