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4일 입출금이 자유롭고 소규모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달러화 환매조건부채권(U$ R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등급 A이상의 국내 공기업이나 일반기업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권에 투자했다 일정기간 경과 후 약정가격으로 재매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상품이다.
예치기간에 따라 'U$ RP 수시입출금형' 과 'U$ RP 약정형' 상품으로 구분된다.
수시입출금형은 예치기간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며 은행권 수시입출금형 수익률보다 높은 연 0.3%를 받을 수 있다.
약정형은 사전에 약정한 기간(7일~최대1년)에 따라 최고 연 1.9%(1년 약정 시)의 확정 수익률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은행권 상품과 마찬가지로 원리금이 보장되며 최소가입금액은 미화 100달러다. 상품가입을 위한 환전은 지점방문·유선·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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