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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란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화면] |
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9시쯤 뉴스'코너에 특별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 아나운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X-FILE'을 "엑스 필레"라고 읽자 "제가 해보겠다"며 "엑스 마이너스 필레"라고 말해 관중을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VIP'를 "빕"이라고 읽으며 뜻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왜 모르겠냐. 패밀리레스토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또 "어떻게 그 실력으로 '스펀지'를 진행하느냐. '스펀지'의 뜻을 아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밥. 스펀지 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는 제시카 고메즈, 김경란 아나운서, 배우 손병호, 김상경, 이원종,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 홍석천, 가수 송대관, 김완선, 김장훈, 이하늘, 정재용, 박화요비, 2PM 택연, 씨스타 등 특별게스트가 출연해 프로그램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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