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 “‘프라이드’ 갖고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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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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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전사적 문화운동 PRIDE 전개

이창규(가운데) SK네트웍스 사장과 직원들이 1일 'PRIDE'를 모토로 한 기업문화 운동 '사람과 문화 혁신' 간담회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구성원 스스로 즐기며 일하는 회사가 가장 강한 회사입니다.”

이창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지난 1일 사내방송을 통해 “구성원 어려분이 얼마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느냐에 회사에 성패가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달부터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자는 취지의 전사적 문화운동 ‘PRIDE’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PRIDE’란 말 그대로 자긍심을 뜻하기도 하지만, 회사는 여기에 ▲최고의 전문가(Professional) ▲공정한 평가ㆍ보상(Reward) ▲열린 소통(Intimacy) ▲활기찬 직장(Dynamaics) ▲환경(Environment)란 의미도 담았다.

구성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출신과 계열 구분없는 전문가 육성부터 적절한 평가와 보상,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전 구성원이 장애나 차별 없이 역량을 발휘하는 최고 전문가가 돼 회사 비전 달성과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자긍심을 키우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 교육ㆍ훈련 프로그램과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익명 온라인 채널 ‘Ask the CEO’(가칭) 개설, 스포츠 관람 참여기회 확대,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Flextime)제 도입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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