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KSD사회공헌위원회 설립 기념으로 쪽방촌 도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6월말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했다.
권오문 예탁결제원 전무(사진 가운데)를 비롯한 7명의 위원과 일부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위원들은 즉석에서 사비를 모아 선풍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권오문 전무는 "자원봉사자가 많은 아름다운 기업시민의 완성을 위해 위원 전원이 함께 노력봉사에 동참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공기관 본연의 일에 매진하는 것과 함께 행복한 사회·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