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자녀 한국어 학습 능력 강화교육 및 직업탐색교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4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신흥대학교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는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4일 신흥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중국, 몽골,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러시아, 헝가리, 미국 등 7개국 23여명을 모집하여‘다문가족 중도입국자녀 한국어 학습능력 강화교육 입학식’을 신흥대학교 김병옥 총장,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김용기 교수학습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다문화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학습능력 강화교육은 한국사회가 급속히“다민족,다문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외국에서 성장하다 중도입국한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여 자신의 연령과 학습수준에 맞는 학교입학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떠돌거나, 교육공백인 상태로 가정에 머무는 자녀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는 학교진학의 어려움, 급격한 생활공간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부적응 등 힘겨운 삶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유한 역량을 개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여, “한국어 교육”과 “직업탐색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흥대학교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는 경기북부지역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응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