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가 5일 제16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 안건심사 및 의결, 201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양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통행요금 무료 시행 촉구 결의안, 고양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양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운영 주민기피시설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동의 등 조례 제·개정 14건, 승인 2건, 결의안 2건, 기타 3건 등 21건을 심사하게 된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61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처리하고, 6일 2차, 7일 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8일부터 12일까지 안건 심사,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이며, 13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인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은 “6대 고양시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성심성의껏 많은 시민과 소통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전문의정을 펼쳐 ‘아름다운 고양시,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개원 1주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