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거여역서 10대 투신 사망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거여역에서 1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진입하는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구조대 관계자는 “숨진 남성이 선로에 뛰어내려 누워 있다가 전동차에 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20분 가량 중단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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