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012년부터 이익 증대 기대 <미래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5일 동부건설에 대해 오는 2012년부터 기초체력(펀더멘탈) 변화에 따른 이익 증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 1.25조원, 원가율 91%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오는 2012년부터 발전사업부문·환경사업부문의 외형·이익 기여도 증대 추이 감안시 향후 긍정적인 상승요인(모멘텀) 지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동부발전을 설립해 1,000MW 급 석탄화력발전소 2015년 가동 예정"이라며 "내년부터 4년간 1.6조원수준의 관련 매출인식(연평균 4000억원 수준으로 작년 건설부문 매출 대비 30%)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물과 환경사업 진출을 위해 하수처리사업 진출 예정"이라며 "향후 2~3년 이후 연 600억원 규모의 매출 인식 기대되나 관련된 EPC 사업 수주 가능성 증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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