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봉사단은 이날부터 9일까지 총 4박 5일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일원에서 바닷가 환경 정화활동과 마을회관 도색작업, 홀몸노인 집수리, 다시마 채취 및 건조작업, 양식장 청소 등 다양한 어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단원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잔치를 열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모집 당시 기록한 높은 경쟁률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대와 관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향후 다양한 어촌체험,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