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5일 서울 신천동 본점에서 이주형 은행장과 전국 대학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기 사랑해(海)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촌봉사단은 이날부터 9일까지 총 4박 5일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일원에서 바닷가 환경 정화활동과 마을회관 도색작업, 홀몸노인 집수리, 다시마 채취 및 건조작업, 양식장 청소 등 다양한 어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단원들과 현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마을잔치를 열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모집 당시 기록한 높은 경쟁률을 통해 대학생들이 어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대와 관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향후 다양한 어촌체험,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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