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생산업체 카스, 국내 유일 자체검정사업자 선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저울 생산업체인 카스가 국내 유일의 자체검정사업자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원장 허 경)은 5일 법정 계량기 검정을 기업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카스를 전기식 지시저울의 자체검정사업자로 6일 지정·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체검정사업자로 선정된 카스는 검정비용 절감 및 검정기간 단축 등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자체검정사업자 제도가 기업규제 완화 및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검정 능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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