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는 전세계 네티즌들의 검색을 기반으로 최신 검색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해주는 ‘야후 클루(Yahoo Clues)’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야후 클루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인기 검색어나 원하는 특정 검색어를 수집, 분석, 비교해 최신 검색 동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야후 클루가 제공하는 검색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특정 시점에 특정 행동을 하는 배경과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 1년간 서울에 있는 35~44세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정치인’을 야후 클루로 찾아보면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검색된다.
또한 전세계에 걸친 야후 검색의 방대한 사용자층을 토대로 앞으로의 트렌드 변화까지 예측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 달 내의 데이터만 검색 할 수 있었지만 검색 기간을 1년까지 늘렸다.
검색 대상도 미국 뿐 아니라 영어로 이루어지는 전세계 모든 검색 대상으로 확대했고 열 지도(heat map)를 포함한 새로운 지도 기능으로 ‘트렌드 분석’의 시각화를 꾀했다.
현재 야후 클루는 베타 서비스 중으로 카테고리는 스포츠·인물·지역 등으로 나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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