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광역경제권 동반성장 실태점검

  • 1000여개 기업 현장 및 서면조사 병행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5일부터 18일까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합동으로 6개 광역경제권 및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동반성장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 협력업체 100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납품단가 조정의 합리성, 어음·현금 등 거래조건, 불합리한 자료요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2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500여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될 현장조사는 수도권에서 ▲반월·시화·남동공단(기계·전기전자) ▲구로디지털단지(통신·정보서비스), 강원권은 ▲원주(기계·의료기기), 충청권은 ▲아산(화학·비금속·금속) ▲청주(반도체·기계), 호남권은 ▲광주(전기전자) ▲군산공장(자동차조선), 대경권은 ▲성서(기계·자동차부품) ▲구미(디스플레이·모바일), 동남권은 ▲창원(전자·기계) ▲울산미포(자동차·조선)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이달 안에 6개 광역권의 주요 산단과 전기전자, 기계 등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500여개사에 대한 서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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