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방사선육종연구센터 정읍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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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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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작물 등 유전자원 확보와 기능유전체 연구 등 방사선 육종 연구개발을 수행할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건설을 본격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원자력연은 6일 전북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에서 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2013년까지 132억원이 투입되는 방사선육종연구센터가 완공되면 방사선 육종기술 개발 및 전략 식물에 대한 돌연변이 신품종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현재 세계 25위권인 방사선 육종 연구수준을 8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원자력연구원은 기대했다.

센터는 기능성 작물과 원예 작물 등의 방사선 육종 외에도 그동안 거의 시도하지 않은 해조류 및 버섯류 등의 돌연변이 육종과 함께 이온빔 등을 이용한 방사선 육종기술 개발, 우주 방사선을 이용한 우주농업 연구 등 방사선 육종 기반 기술 개발과 관련 분야의 산·학·연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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