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 화재 인명·재산 피해 ‘감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지역에서 올 상반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소방서는 5일 올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116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2명)와 재산피해(580만원)가 각각 50%, 30%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24건), 방화(6건)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로는 단독주택(30건)가 전체 화재 건수의 25.9%를 차지했으며, 산·들(27), 기타건축물(13) 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흡연자의 화재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장마철 전기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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