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영숙 환경부장관등 국내·외 관련 인사들과 함께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환경분쟁조정제도의 사회·경제적 편익 추정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991년 환경 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을 목적으로 출범한 위원회는 현재까지 재정결정 등을 통해 총 2416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위원회의 처리결과에 대해 양 당사자가 승복한 사건은 2016건으로 승복률은 8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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