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건, 북항 하수관거 정비공사 본격 착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신현 분구 (북항)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키로 했다. 가정택지개발지구 및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등 도시개발지구 내 하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기 위해서다.

5일 인천시 종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6월까지 율도 사거리에서 가좌하수종말처리장까지 관경 900~1,100㎜, 관로 1.9km의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공사다.

공사가 완료되면 우.오수 등이 미처리 상태로 혼합돼 해안가로 방류됨에 따른 악취 및 해양오염을 방지해 시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서구 중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통행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 완료시까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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