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 일반청약 최종경쟁률 '907대 1'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옵티시스 일반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경쟁률 907대 1을 기록했다. 옵티시스는 이달 중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5일 상장주간사 키움증권에 따르면 옵티시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14만주에 1억2711만주 청약이 몰렸다. 청약경쟁률은 907대 1, 청약증거금은 4830억원을 기록했다.

옵티시스 주당 공모가는 7600원이며, 청약한도는 1만4000주다. 주금납입일은 7일, 상장은 13일로 예정돼 있다.

키움증권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최근 공모시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적의 전략을 활용해 공모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키움증권 IB가 기업공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옵티시스는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출신을 중심으로 1999년 설립된 디지털 광링크 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2010 회계연도 매출 162억원, 순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각각 49%, 127%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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