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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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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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복 기자)서울대병원은 지난 1일 의과대학 별관에서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박재형 센터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듀크대학교가 협력해 심혈관 MR연구의 독자적인 역량과 기반을 갖춘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MR영상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장 MR영상 진단법은 선천성, 후천성 심질환 진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과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침윤성 심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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