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센터장(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듀크대학교가 협력해 심혈관 MR연구의 독자적인 역량과 기반을 갖춘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며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MR영상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장 MR영상 진단법은 선천성, 후천성 심질환 진단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과 과거 진단이 어려웠던 침윤성 심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서울대-듀크대 심장혈관 MR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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