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제 학자 좌담회에서 상대적 긴축이라는 개괄적 방침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자본 유입, 외환매입액 구도 및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체적 유동성 조정의 “상대적 긴축”은 유지하되, 중소기업 융자와 수입전략 시행에 도움되는 관세 인하, 자동차산업, 개인소득세 개혁 등 특정분야 정책은 완화한다는 것이다.
한 정책관련 전문가는 “현재 경제운영에 확실히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정책 조정으로 갑작스런 경기침체를 방지해야 한다.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통화정책 안정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국무원은 이달안에 상무회의를 열어 상반기 경제 형세를 분석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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