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로의 날'…정부, 녹색 도로 개발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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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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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7일 제20회 도로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념행사와 도로 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기술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7월 7일을 기념해 지난 1992년 제정된 것으로, 올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에 따라 도로교통인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정부는 도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ITS 확충,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 등 녹색교통정책의 꾸준한 추진을 다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유치한 세계도로협회(PIARC)의 세계도로대회를 오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도로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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