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성공시대-⑪> “카울리, 맞춤형 타겟 모바일 광고 선두주자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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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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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본부장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바일 광고가 될 것”


(아주경제 박광천 기자) “카울리는 앱 기반 모바일 광고 서비스로 국내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배너보다 5~10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홍준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비즈니스 본부장은 ‘카울리’에 대해 이같이 자신감을 피력하며, 모바일 광고 시장을 점유할 수 있었던 이유로 “이용자의 시간과 지역에 맞춘 타겟팅 광고 전략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4월 국내 론칭시 15개의 앱과 약 5만회의 일일 페이지뷰로 시작했던 카울리는 현재 3700여개의 앱과 일일 약 5000만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맞춤 타겟팅 광고 전략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 모바일 벤처 기업이다. 앱 개발사, 개인 개발자들의 경쟁이 과열되는 스마트폰 앱 시장 속에서 홍 본부장은 “앱보다는 모바일 광고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가능성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으로 출시된 카울리는 무료 앱 개발자들에게는 광고 수익을, 광고주에게는 광고 효과를, 이용자들에게는 맞춤 광고를 효과적으로 서비스 함으로써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홍 본부장은 “토종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살려 열악한 환경에 있는 국내 개발자들의 육성과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위해 앱 개발자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카울리 DCP(Developer Care Program)’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앱잼(하루 만에 앱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하는 개발자들의 축제)’과 같은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이에 많은 앱 개발자들이 외국 모바일 광고 iAD나 Admob에 비교해 카울리를 압도적으로 찾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한편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의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모바일 광고 시장을 준비하는 대기업들과 포털 등에 맞서게 될 카울리의 국내·외 시장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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