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도그룹 후계자’ 박유천이 타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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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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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원 호가하는 ‘캐딜락 DTS’… GM코리아 후원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16부작의 MBC 인기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몬도그룹 후계자 송유현(박유천)이 그동안 애정을 쏟아 온 장미리(이다해)의 실체를 파악해 가며 웃음기를 거뒀다.

방송이 인기를 더해가며 등장 차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후계자의 차량다운 럭셔리함과 차가운 인상이 눈길을 끄는 것.

극중 박유천의 애마는 국내판매가 9700만원의 럭셔리 세단 ‘캐딜락 DTS’ 플래티넘 에디션<사진>이다. 미국 캐딜락 브랜드 국내수입원인 GM코리아가 이 드라마에 협찬했다.

이 차량은 배기량 4.6ℓ 노쓰스타(Northstar)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291마력을 낸다. 총 길이가 5.3m에 달할 정도로 넉넉한 품위를 갖췄다. 단 크기와 힘에 비례해 연비는 6.7㎞/ℓ로 낮은 편이다.

GM코리아 측은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몬도그룹의 후계자에 걸맞는 프리미엄 이미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박유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차량을 후원키로 했다.

수입차 업체는 드라마 제작사는 서로 홍보효과와 드라마 제작 편의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차량 협찬을 종종 하고 있다. GM코리아는 이 드라마 외에도 내주 종영을 앞둔 SBS 인기드라마 ‘신기생뎐’에 차량 6종을 협찬한 바 있다.

(사진= GM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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