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 인기를 더해가며 등장 차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후계자의 차량다운 럭셔리함과 차가운 인상이 눈길을 끄는 것.
극중 박유천의 애마는 국내판매가 9700만원의 럭셔리 세단 ‘캐딜락 DTS’ 플래티넘 에디션<사진>이다. 미국 캐딜락 브랜드 국내수입원인 GM코리아가 이 드라마에 협찬했다.
이 차량은 배기량 4.6ℓ 노쓰스타(Northstar)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에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291마력을 낸다. 총 길이가 5.3m에 달할 정도로 넉넉한 품위를 갖췄다. 단 크기와 힘에 비례해 연비는 6.7㎞/ℓ로 낮은 편이다.
GM코리아 측은 세계적인 리조트 그룹인 몬도그룹의 후계자에 걸맞는 프리미엄 이미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춘 박유천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차량을 후원키로 했다.
수입차 업체는 드라마 제작사는 서로 홍보효과와 드라마 제작 편의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차량 협찬을 종종 하고 있다. GM코리아는 이 드라마 외에도 내주 종영을 앞둔 SBS 인기드라마 ‘신기생뎐’에 차량 6종을 협찬한 바 있다.
(사진= GM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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