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관광총국 관계자는 최근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가 연재하는 ‘전문관광 분야에 힘을 넣고 있는 조선’이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에서 “훈춘-블라디보스토크-나선 관광일정은 지난해부터 열차로 실현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해부터는 여객선으로도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개최된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에서는 ‘자가용차 관광 출발식’이 선포됐고, 이에 따라 중국인이 승용차로 직접 북중 국경을 통과해 나선지역을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