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1차 투표서 개최지 확정돼…평창 됐나?

  • [평창 동계올림픽]2018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1차 투표서 개최지 확정돼…평창 됐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18년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투표가 끝났다. 이번에는 1차 투표에서 개최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IOC는 6일 남아공 더반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차 투표가 2분 만에 종료됐다. '2분 만에 끝났다'는 것은 평창, 프랑스 안시, 독일 뮌헨 중 한 국가가 과반수 득표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IOC는 총회를 중단했고, 약 1시간여 뒤인 자정에 발표장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는 총 95명의 IOC 위원이 참가해 48표 이상을 획득하면 개최권을 획득한다. 

한편 남아공 현지에서는 평창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평창이 1차 투표 징크스를 깨려고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다수 전문가들이 평창은 50표, 뮌헨은 30~35표, 안시는 12~15표 정도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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