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진소재, 실적 반등 평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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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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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진소재가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2.96%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진소재는 지난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올 1분기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며 "2분기에도 크랭크샤프트 매출이 분기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조산사 수주실적 증가에 힘입어 올해부터 크랭크샤프트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하반기는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조선 수주잔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에도 크랭크샤프트의 매출 증가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앞으로 STX그룹의 이라크에 대한 육상용 발전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현진소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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