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오비맥주는 오는 8일부터 개그맨 유세윤을 모델로 한 코믹 광고 시리즈 ‘Light Bros’ 3편을 동시에 선보인다.
‘맛은 높이고, 칼로리는 내리고’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번 광고에서 유세윤은 식스팩으로 다져진 남성모델 4인과 함께 섹시남 그룹인 ‘Light Bros’를 결성, 일반 맥주와 고칼로리 안주 대신 날씬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맥주를 제안하는 ‘라이트 맥주 전도사’로 분했다.
이 광고는 ‘홈 파티’편, ‘사회인 야구’편, ‘단체 MT’편 등 총 3편으로 각 45초 분량으로 짧은 스토리를 담아 프로그램의 느낌을 주는 브랜디드 필러(Branded Filler) 마케팅을 도입, 유세윤만의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다양한 장면을 새로운 형식의 광고로 담아냈다.
3편의 광고 속에서 유세윤은 일반 맥주와 고칼로리 안주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 만의 코믹한 표정과 특유의 독설을 퍼부으며 ‘Light Bros’ 멤버를 부른다. 탄탄한 복근의 ‘Light Bros’ 멤버는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공간을 뛰어넘는 환타지 화면 속으로 등장, 사람들이 즐기고 있던 일반 맥주와 고칼로리 안주를 ‘카스 라이트’와 저칼로리 안주로 바꾸어 놓는 등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온 몸으로 펼쳤다.
유세윤의 끊임없는 애드리브로 매 컷마다 다른 멘트와 장면을 연출해 마치 개그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해 모든 스텝들이 ‘놀면서 일했다’는 후문이다.
광고 속에 모두 담지 못한 그의 코믹한 대사와 명장면들은 인터넷 버전의 CF로 별도 제작되어 또 한번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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