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고금리 외화예금상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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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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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 기존 외화예금과 달리 고객의 외화 사용방법에 따라 효율적으로 고금리를 챙길 수 있는 외화예금 3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금방식으로 불입할 수 있는 'BS모아드림외화적금'이 있다. 이 상품은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1.13%(4일 기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6개월 뒤부터는 수수료 없이 5회 이내 분할인출이 가능하며 인출된 외화를 송금할 경우 해외송금수수료 등도 면제 또는 우대된다. 특히, 환율이 급등할 경우 원치 않는 환전을 방지하기 위해 환율상한선도 지정하고 변경할 수 있다.
 
외화자금 사용시기가 확실하지 않은 수출입기업이나 개인들을 위해 중도 해지했을 경우에도 구간별 약정한 이자는 대부분 찾을 수 있는 'BS UP & UP 외화정기예금'도 출시한다.
 
기존 정기예금이 중도해지 했을 경우 약정이자를 거의 못 받고 입출금식 외화통장의 경우 이율이 0.01%인 것에 비하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복리 개념으로 만기까지 갈 경우 연1.018% 가량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또, 미화 10만불 이상의 거액의 외화예금을 예치하는 법인고객을 위해 '리보연동 정기예금'도 내놓았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외화예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10월말까지 BS모아드림 외화적금과 BS UP & UP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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