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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루타 달성 선수 명단 [자료 = 한국야구위원회(KBO)]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정성훈이 역대 32번째 개인 통산 2000루타에 이제 4루타만을 남겨두고 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뒤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 선수는 데뷔 첫 해 3경기째인 4월 5일 인천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안타로 첫 루타를 기록한 이후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년 연속 세 자리의 누적 루타수를 기록 중이다.
정성훈 선수의 한 시즌 최다 루타수는 2007년에 기록한 208루타이며 한 경기 최다 루타수는 2005년 5월 14일 수원 삼성전에서 기록한 12루타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성훈 선수가 2000루타를 달성하면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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