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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사진=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
특히 탤런트 겸 가수 민효린은 그 기쁨이 더하다.
민효린은 지난 2009년 드라마 '트리플'에서 피겨스케이터 '하루' 역을 연기했고 2011년 1월에는 평창 FIS 스키점프 대륙컵 대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기도 해 동계 스포츠와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
민효린은 7일 소속사를 통해 "모든 국민들의 염원만큼이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누구보다 간절히 바랐다"며 "지난 2007년에도 마음 졸이며 평창을 응원했지만 간발의 차로 유치를 놓쳐 안타까웠다. 하지만 드디어 2018년에 동계올림픽 유치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마저 유치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세계 4대 스포츠를 유치한 그랜드슬램 국가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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