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동구 마두동에 ‘고양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고양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중ㆍ고생들이 집중되는 학원가인 일산동구 마두동 726번지(마두1동 주민센터 옆)에 사업비 10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301㎡(1,303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다목적 공연장 및 체육관, 실내암벽장, 북카페, 동아리방 등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ㆍ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생활 속의 문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성ㆍ감성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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