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 보도는 중국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같은 날 일본 신문으로는 처음으로 산케이 신문 인터넷판이 ‘중일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뇌사’했다며 시신은 베이징 시내의 인민해방군 총의원(301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선 6일에는 대만의 자유시보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운영되는 중국어 사이트 보쉰(博迅)닷컴에 장쩌민 전 주석이 6일 오전 상하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사망원인은 간암이라는 소식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자유시보의 보도 전에도 장쩌민이 사망했다는 소문은 인터넷에 떠돌았었다.
지난달 30일 다수의 블로거들이 시나웨이보(新浪微博)에 “장쩌민이 생물학적으로 사망했으며 건당절이 지난 후 공식 발표가 날 것이다”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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