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자회사 실적 호조로 벨류에이션 매력↑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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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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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SK케미칼에 대해 자회사 SK가스와 SK건설의 실적 호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8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0%,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LS사업부 연구개발비 증가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진 못하지만 2분기부터 그린케미칼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시장 컨센서스는 충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나연 연구원은 "순이익은 주요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 실적대선으로 전년대비 312.5% 증가한 359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 305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출시가 지연되면서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항암제 SID530이 7월 중 출시를 위한 최종 확인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수익이 3분기 매출액으로 인식돼 하반기 약 80억원의 추가수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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