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이날 서울로 출근을 하는 다수의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파업 사실을 몰랐던 시민들은 제대로 된 고시 없이 파업에 돌입한 삼화고속 노조 측에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인천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7일 임·단협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산하 인천지역 5개 버스업체 노조는 삼화고속을 제외한 4개 시내버스 노조가 인천시의 협상안에 합의해 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ㆍ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달 25일 오전 5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한시적인 파업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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