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오는 9월말까지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을 바로알기 위한 우리고장 옛 사진 수집운동을 추진한다.
연천군에 따르면 “우리고장의 옛 사진을 수집·전시회 통해 과거의 모습을 바로알고 현재, 미래를 향한 진취적 기상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수집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4월부터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과거 우리고장의 생활상, 유적지, 학교, 거리 등 시대를 반영한 사진 자료, 옛 생활도구(농경도구, 생활용품 등)를 수집한다.
군은 이번에 수집되는 사진 자료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연천군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발표회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전시될 예정이이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전시회 후 주인에게 돌려줄 예정이나 자료 소장자 본인이 원하는 경우 수레울아트홀, 문화원 등에 영구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옛 사진 수집운동을 통해 전시되는 자료들은 군민들에게 연천군의 어제와 오늘을 바로 알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귀중한 옛 사진자료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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