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석면관리 우수 기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8 12: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환경부가 건축물 석면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석면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물산은 석면해체·제거공사 사전승인제, 석면관리 IT 시스템 구축·운영, 석면해체·제거공사 표준지침 마련·적용, 석면해체·제거공사 표준계약서 마련·적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의 석면관리 기준을 반영한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의 내부 표준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하도급 표준 계약서에도 반영해 적용하고 있다"며 "또 석면제거 내부전문가를 육성해 사내 감리제를 시행하고, 석면 해체 및 제거작업을 하기 전 본사와 각 사업부 전문가들이 직접 모니터링하는 전사적 표준 프로세스 및 차별화된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축물 석면관리 자발적 협약은 2010년 환경부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석면문제와 관련해 공사중의 안전한 석면제거 및 처리를 위해 10대 건설사 및 서울메트로, SH공사 등의 공공기관, 건설관련 단체와 체결한 협약으로, 참여사에 대해 자발적인 석면 안전관리 실천사항과 노력을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