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銀, 진도 태풍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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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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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사랑해(海) 어촌봉사단원들이 전남 진도군 접도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태풍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수협은행은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사랑해(海) 어촌봉사단이 전남 진도군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진도군 접도마을에서 태풍으로 파손된 각종 어업도구를 복구하고 바닷가에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의신초등학교 접도 분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마을 노인정 벽지, 장판 교체작업을 벌였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이주형 수협은행장이 직접 봉사 지역을 찾아 피해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사랑해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태풍이 훑고 지나간 우리 어촌의 현실에 공감하며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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