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희토류 가격 하락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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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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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경희토류 제품을 비롯한 일부 희토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경희토류 원소의 가격은 이미 하락세에 들어섰으며 다만 중희토류 원소가격은 여전히 소폭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희토류 원소가운데 란탄, 세륨,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의 4가지 제품 거래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났다. 일부 중소형 경희토류 생산공장에서는 이미 가격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오강시투(包鋼稀土) 등의 대기업들은 아직 가격을 낮출 의향이 없다며 수출시장이 여전히 활발해 연말에는 오히려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상무부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희토류 수출 관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희토류와 관련된 법규를 정비한 뒤 WTO의 규정에 맞게 추가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중국 해관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의 희토광석 및 금속, 화합물 등의 수출량은 2만3742t으로 작년 동기대비 8.8% 하락했으나 그 수출액은 16억 달러까지 242.5%나 상승해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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