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은 이날 수도 주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30여 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식을 개최하고 분리독립을 공식 선포했다.
남수단은 수단과 2005년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자치정부는 국민투표로 분리독립을 확정했다.
오랜 기간 내전을 벌인 수단은 남수단의 독립국 지위를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세계 각국도 주권국 지위를 인정했으며 한국은 남수단과 국교를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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