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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2.0 터보 GDi모델(현대차 제공) |
새롭게 쏘나타에 탑재된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고연비·저공해 엔진이다.
쏘나타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를 통해 12.8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기존 쏘나타 2.4 GDi 모델(최고출력 201ps/최대토크 25.5kg·m)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35%, 46%씩 향상됐다.
쏘나타 터보 모델은 내·외관 곳곳에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신규 LED 리어 콤비램프와 새로운 18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초 실내 LED 룸 램프를 장착했다.
또한 사전에 습기를 제거하는 오토 디포그 시스템을 비롯해 글로브박스 쿨링 기능, 퍼들램프 등 첨단 편의사양으로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7년 역사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세단 쏘나타가 터보 GDi 엔진과 함께 중형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막강한 동력성능과 상품경쟁력으로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터보 GDi 엔진이 구현할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쏘나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2.0 터보 GDi 모델은 기존 ‘고급형’과 ‘최고급형’ 트림에 적용되던 2.4 GDi 엔진을 대체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고급형 2850만원 △최고급형 2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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