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무너진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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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용암리에서 주민들이 폭우에 떨어져나간 도로를 불안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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