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상반기 새내기주 中 상승률 '1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현대위아가 올해 국내주식시장에 상장한 종목 가운데 주가상승률이 15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이후 전월 30일까지 상장된 새내기주는 유가증권시장 11종목, 코스닥 시장 23곳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위아는 공모가 6만5000원으로 상장이후 전달 30일 종가 16만2500원 기록해 150.00%(9만7500원)가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6.32% 상승했다.

2위는 코오롱플라스틱으로 공모가 4300원 대비 8290원으로 상승률 092.79%(3990원)를 기록했다.

이어 이코리아리츠(71%)·일진머티리얼즈(59.17%)·세아특수강(54.28%)·한국항공우주(42.9%)·KT스카이라이프(29.41%)·한국종합기술(22.39%)·두산엔진(8.03%)·하이마트(7.11%)·엠케이트렌드(0.90%) 순으로 높다.

중국고섬·한국종합기술·하이마트 3곳은 공모가를 밑돌았다.

코스닥에 상장한 23개 상장사 가운데 공모가를 웃돈 종목은 8곳뿐이었다.

티피씨글로벌이 공모가 5200원 대비 9250원으로 77.8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부스타(38.33%)·리켐(20%)·제이엔케이히터(19.85%)·인트론바이오(18.52%)·탑금속(10.9%2)·이퓨처(3.12%)·나노신소재(0.88%) 순으로 높다.

나머지 15곳은 전달 30일 종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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