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10일 오후 5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리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주택을 덮치면서 유모(77)씨가 숨졌다.경찰과 인근 주민들은 30여분만에 무너진 흙과 바위 더미에서 유씨를 발견해 응급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유씨는 숨을 거뒀다.경찰 측은 주말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유씨의 집 뒤에 있는 축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