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앤크라이’ 손담비-차오름 비욘세 연기…벅찬 마음에 눈물글썽

[사진=SBS '키스앤크라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손담비가 비욘세로 변신했다.

7월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손담비-차오름 커플이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번 '매트릭스' 콘셉트에서 실수를 연발했던 손담비, 차오름 커플은 이번 공연이 시작되자 손담비가 공중에서 리프트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손담비 팀은 안무와 함께 데스 스파이럴, 페어 스파이럴, 런지 리프트, 로테이셔널 리프트 등을 선보였다.

이어 손담비는 차오름을 끌어 당겨 키스를 하는 과감한 퍼포먼스를 펼친 뒤 다시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연기로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해 박수를 받았다.

손담비는 눈물을 글썽이며 “실수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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