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T&T, 감자 후 거래재개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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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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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CT&T가 감자 후 거래가 재개된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분 현재 CT&T는 전 거래일보다 14.90% 상승한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감자후 조정가격인 1100원보다 365원 올랐다. 거래량은 15만3821주를 기록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CT&T는 자본잠식률을 낮춰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해 90% 감자를 선택했다. 이번 감자로 CT&T의 전체 주식수는 2억5123만주에서 2512만주로 줄어들었고, 자본금은 1256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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